냉엄한 스타트업 세계...CFO가 꼭 필요한 이유는?

냉엄한 스타트업 세계...CFO가 꼭 필요한 이유는?

돈과 재무적 가치가 냉엄한 현실로 다가오는 곳이 비즈니스 세계다. 특히 스타트업이 냉엄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제대로 된 성장을 이루고자 한다면 CEO 역할 만으로 어려운 게 사실이다. 내부 파트너로서 사업 실패율을 관리하고 성공률을 높이는 CFO 역할이 필수적이다.
 
한국CFO스쿨이 ‘스타트업 CFO와 창업 재무’를 펴냈다. 이 신간은 사업주체로서 창업기업이 짚어보아야 할 스타트업 CFO 역할, 스타트업 재무관리 특징, 혁신 스타트업 경영전략 등을 다루고 있다.
 
스타트업에게 있어 CEO는 비전과 사업모델을 제시하고 방향을 정하고, CFO는 이를 현실적인 계획과 사업적 언어로 나타내고 표현한다. 사업과 재무는 동전의 양면 같다. ‘관념적’ 사업이 아닌 돈이 움직이는 ‘실제’ 사업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CFO 역할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 책은 ‘스타트업 CFO의 5가지 필수 역량’ ‘재무관리 핵심 체크리스트’ ‘VC가 전하는 투자 계약서’ ‘회계 부정방지를 위한 7가지 체크리스트’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인 심규태는 CFO라는 용어와 개념도 생소하던 2000년 국내 최초로 CFO와 기업재무에 특화한 한국CFO스쿨을 설립해 CFO의 역할과 재무경영에 대한 전문적인 과정 및 CFO 플랫폼을 운영해왔다.
 
20년 현장에서 겪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금조달, IPO, 스타트업 운영 실무 등 해당 분야 베테랑들과 벤처캐피털리스트의 원 포인트 레슨을 전한다.
 
‘스타트업 CFO와 창업재무’는 예스24, 인터넷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 등 온라인 및 전국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인화 (jiw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