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15일~16일 진로체험 융합과학캠프 개최

순천향대는 15일부터 16일까지 전국 75개 고교 257명이 참여하는 SCH진로체험 융합과학캠프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캠프 학생들이 참여한 윤재석 사물인터넷학과 교수가 진행한 창의공학설계 체험 수업. 사진출처=순천향대
순천향대는 15일부터 16일까지 전국 75개 고교 257명이 참여하는 SCH진로체험 융합과학캠프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캠프 학생들이 참여한 윤재석 사물인터넷학과 교수가 진행한 창의공학설계 체험 수업. 사진출처=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가 전국 고교 대상 진로체험 융합과학캠프를 연다.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2019 SCH 진로체험 융합과학캠프'를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대학 캠퍼스에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의료과학대학, SCH미디어랩스, 입학사정관실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캠프에는 서울과 경기, 경남, 경북, 충남, 충북, 전북 등 전국 75개 고교 학생 257명이 참여한다.

학과별로 참여 학생들에게 △맛있는 데이터 △레고 마인드스톰으로 사물인터넷 체험하기 △똑똑한 자동차의 세상 △에너지시스템 체험학습 △비타민C 분석 및 예쁜 꼬마선충 실험동물 체험 △의료IT공학과의 전공체험 △임상병리와 CSI 과학수사 이야기 △정제 의약품 제조와 품질관리(QC)시험 △일상속으로 들어온 헬스케어 체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상현실(VR), 3D 모델링 및 프린팅 체험 기회도 부여한다.

이상명 입학처장은 “캠프를 통해 고등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미래 과학도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대학진학을 앞둔 고교생이 대학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학과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