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16일부터 창립 50주년 특판상품 판매

NH투자증권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16일부터 특판 상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중 금리보다 높은 연 3%의 주가연계채권(ELB)과 연 5% 적립형 발행어음 등 2종이다.

첫 번째 특판상품은 5개월 만기 연 3% ELB로 16일부터 21일 오후 1시까지 청약을 받는다. 1인당 청약 한도는 1억원이며 경쟁률에 따라 실제 배정금액이 제한될 수 있다.

두 번째 특판상품은 5% 적립형 발행어음이다. 신규고객(휴면고객 포함) 선착순 5000명에게 매수 기회가 제공된다. 1인당 월 최대 50만원, 연 6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온라인 전용상품으로 영업점 및 유선으로 가입이 불가하고 MTS와 HTS, 홈페이지에서 직접 가입할 수 있다.

발행어음은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약정수익 상품으로 만기 도래 시 발행어음의 원금과 정해진 약정수익률을 받아가는 고객 맞춤형 상품이다.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초대형 투자은행(IB)만이 발행할 수 있다.
김경호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창립 50주년을 자랑하는 대신 더 나은 50년을 위해 무엇을 시작할 지 고민했다”며 “더 나은 미래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16일부터 창립 50주년 특판상품 판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