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임 원장 선출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으로 신종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중앙위원이 선임됐다.

진흥원은 15일 이사회 표결을 통해 신 위원을 제6대 원장으로 선출했다. 취임식은 내달 1일 열리며 임기는 2년이다.

신 원장은 1962년생으로 공공정책 전문가다. 성균관대 공공정책 석사, 가톨릭대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가톨릭대 행정대학원 외래교수직으로 활약했다.

1998~2008년에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전신인 부천만화정보센터에서 이사로 활동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중앙위원, 함께하는시민행동 정책실장을 역임했다.

제6~8대 경기도의원에 내리 당선되며 부천 지역사회 문화, 공공복지를 증진에 기여했다.

김동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은 “신임 원장이 진흥원과 부천시 관계를 긍정적으로 재정립할 것”이라며 “만화계와 진흥원에 산재한 난제를 현명하게 풀어달라”고 당부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