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15억원 규모 반도체 장비 공급 계약

러셀 로고<전자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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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대표 이강직)은 SEUL과 15억6000만원 규모 반도체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급 장비는 웨이퍼에 반도체 패턴을 만들기 위해 불필요한 부분을 선택 제거하는 식각 공정에 쓰인다. 계약 금액은 2017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대비 4.35%에 해당한다.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4월 20일까지다.

러셀 관계자는 “주력 사업분야인 박막 장비가 아닌 식각 분야 장비 첫 수주”라면서 “사업 다각화뿐 아니라 해외 거래처 수주이기 때문에 향후 거래선 다양화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