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일 인기 웹툰작가 와나나 초청 특강 진행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일 인기 웹툰작가 와나나 초청 특강 진행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박찬종)은 오는 19일 오후 2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강당에서 인기 웹툰작가 와나나(필명)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와나나 작가는 일상을 다룬 개그만화 '바나나툰'으로 현재 레진코믹스에 연재 중이며, 트위치 1인 방송 진행으로 10대와 20대층 인기가 높다.

이번 특강을 통해 '웹툰 제작과 1인 미디어'를 주제로 시민에게 만화 웹툰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18년 대전웹툰캠퍼스를 조성했다. 캠퍼스를 통해 웹툰콘서트 외에 지역작가 육성을 위한 입주실 지원과 작품 제작 등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을 대상으로 한 만화·웹툰 기초교육, 만화·웹툰 체험, 전시회 등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입주작가 감대(필명)는 '호곡'을 이노우(필명)가 '단짠남녀'를 각각 네이버와 다음을 통해 연재하고 있다.

'커넥트'로 웹툰 제작지원을 받은 신대성 작가는 네이버북스 X 대원씨아이 웹툰공모전에 당선돼 2019년 상반기 시리즈(네이버북스)로 연재할 예정이다.

박찬종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만화·웹툰 산업은 많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고부가가치 문화콘텐츠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특강을 통해 많은 시민이 만화 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