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 파트타임 여성일자리 정보제공앱 '이모' 출시…영세자영업자와 중장년층 여성 구인·구직 서비스 제공

파트타임 여성일자지 정보제공 앱 이모 홈화면
파트타임 여성일자지 정보제공 앱 이모 홈화면

두바(대표 최두현)는 파트타임 여성일자리 정보제공앱 '이모'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했다. '이모'는 자영업자에게 직무에 적합한 여성을 알선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제 일을 할 경우 중장년층 구직 여성은 중간 수수료를 내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조건과 직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앱이다.

현재 앱 버전은 모든 자영업자와 중장년층 구직자들을 지원하지 않는다. 주로 식당이나 청소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자영업자와 중장년층 구직 여성을 위한 앱이다. 두바는 향후 모든 자영업자에게 서비스 할수 있는 앱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최두현 대표는 “구직자는 자신 여건과 능력을 바탕으로 맞춤 일자리를 찾기 힘들고 사업자들도 직무에 적합한 구직자를 채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모'는 모든 구직자와 사업자를 위한 앱은 아니지만 영세자영업자와 중장년층 여성구직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지필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는 이모 iOS버전도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