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딘콘텐츠, KBO 게임 라이선스 사업 대행 계약 체결

뉴딘콘텐츠 CI.
뉴딘콘텐츠 CI.

스크린야구 운영사인 뉴딘콘텐츠(대표 김효겸)는 최근 게임 라이선스 사업 대행 역할을 맡기 위해 한국야구위원회(KBO) 마케팅 자회사 KBOP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뉴딘콘텐츠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오는 2021년까지 KBO 10개 프로구단의 CI, 구단명, 엠블럼 등 야구 게임에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

이 권리를 제3자에게 재판매하는 사업 대행 역할도 맡을 수 있다.

박성민 콘텐츠사업팀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스크린야구 '스트라이크존' 이용자들에게 더욱 만족도 높은 야구 게임을 제공하고, 프로야구 업계와 게임 산업 간 동반 성장 등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KBO 라이선스를 이용하는 게임 개발사에게 자사의 '스트라이크존' 광고 구좌를 활용한 마케팅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