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시경 투어, 횡성 한우로 '완벽한 마무리'

‘배틀트립’ 시경 투어, 횡성 한우로 '완벽한 마무리'

 
‘배틀트립’에 출연한 체험단 7인이 강원도 겨울 여행을 만끽했다.
 
19일 방송된 KBS2 ‘배틀트립’ 강원도 겨울 여행 특집에서는 MC 김숙과 성시경이 여행을 설계하고 한해, MC그리, MXM, 송해나, 진정선, 김진경 등 7명의 체험단이 참여했다.
 
이들은 김숙과 성시경의 설계한 강원도 1박2일 겨울 여행을 떠났다. 김숙은 홍천군, 강릉시, 성시경은 인제군과 평창군을 토대로 여행을 설계하며 기대를 모았다.
 
체험단은 횡성휴게소에서 시경 투어, 숙 투어를 선택했다. 시경 투어 버스에는 한해, MC그리, 진정선이 탑승했으며 숙 투어버스에는 송해나, MXM 영민, 동현, 김진경이 타 본격 여행을 시작했다.
 
시경 팀은 첫날 마지막 코스로 횡성 둔내에 위치한 한우 전문 음식점 ‘횡성 화수목’을 찾았다. 이 곳은 주문 후 즉시 썰어지는 신선한 한우로 꽃등심, 살치살, 안창살 등 한우 모둠을 3만9천원에 맛 볼 수 있다.
 
한우 먹기 전 에피타이저로 육회를 먼저 먹은 MC그리는 육회의 신선함에 연일 감탄을 자아냈다. 메인 코스인 한우를 먹기 시작한 이들은 “엄청 신선하다”, “입에서 사르르 녹는다”, “고기 본연의 맛이 많이 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시경의 추천 메뉴인 메밀모주는 한우의 느끼함을 상큼한 모주가 잡아 완벽한 조화를 이뤄 체험단을 만족시켰다.
 
한편,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토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윤효진 기자 (yun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