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LINC+사업단, 소상공인 산학협력과 지원 강화

동서대 LINC+사업단은 18일 부산지역 11개 소상공인 유관 기관 및 단체와 소상공인 마케팅 교육 공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동서대 LINC+사업단은 18일 부산지역 11개 소상공인 유관 기관 및 단체와 소상공인 마케팅 교육 공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동서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은 18일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기업교류회&산학협력의 날'을 열고, 소상공인 유관기관 및 단체, 기업 11곳과 '소상공인, 소상공 창업인을 위한 마케팅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서대 LINC+사업단과 협약을 맺은 곳은 배달의민족,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부산마케팅협회, 부산정보기술협회, 부산글로벌네트웍협의회, 미래전략캠퍼스,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시 소상공인희망센터, 부산메이커협의회, 부산스마트팩토리협의회, 부산스마트시티협의회, 부산블록체인협의회 등이다.

동서대 링크+사업단과 11곳은 소상공인과 창업인, 예비창업인을 위해 △마케팅 관련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사업 공동 기획과 수행, 상호 지원 △각종 마케팅 지원사업 공동 참여 등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 후 이현재 배달의민족 이사, 문영호 YC컬리지 마케팅팀장, 장문정 쇼핑호스트 대표 등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인을 대상으로 마케팅 교육을 진행했다.

정도운 동서대 산학협력단장은 “지역 소상공인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소상공인 경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면서 “소상공인을 비롯한 여러 업종으로 산학협력 교류의 폭을 넓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대학으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