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미래재단,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6기' 발대식 진행

BMW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은 서울 스테이트타워 남산에서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6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는 전국 9개 공업고등학교와 마이스터고등학교 자동차학과 학생 중 저소득, 한부모,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전공 분야와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 11월 첫 출범한 프로젝트는 1기부터 지난 5기까지 총 162명의 학생들에게 멘토링을 했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진행한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6기 발대식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진행한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6기 발대식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6기 선발 학생 36명과 공식 딜러사 소속 멘토 12명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간 진로 멘토링 활동에 돌입한다. 참가 학생에게는 월 1회 정기 멘토링과 서울모터쇼 견학 기회가 주어진다.

학생들은 BMW 역사와 제품 등 분야별 기초를 배우는 BMW 기본교육, 독일 BMW그룹 핵심 시설을 방문하고 글로벌 멘토링 기회를 얻는 필드 트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건우 한양공업고 자동차과 학생은 “1년간 활동과 경험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