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차 조기폐차지원금 증가...어떤 차량 해당되나

(사진=KBS 방송 캡처)
(사진=KBS 방송 캡처)

경유차 조기폐차지원금이 대폭 증가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22일 올해부터 중·대형 화물차의 조기 폐차 보조금을 종전 770만원에서 최대 3천만원까지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전기차는 4만3000여 대, 수소차는 4000여 대를 보급해 친환경차 10만 대 시대를 목표로 한다.

 

올해 7월부터 지하철 내 미세먼지 기준은 150㎍/㎥에서 100㎍/㎥로 강화되고 초미세먼지(PM-2.5) 기준은 50㎍/㎥로 신설된다.

 

지하철 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7월부터는 지하철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의 미세먼지 기준이 강화되며 2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환기설비 교체, 노후역사 환경개선 공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달 15일부터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도 시행된다. ‘미세먼지 특별 대책위원회’가 만들어지며, 대기오염 측정망이 없는 32개 기초자치단체에 측정망이 생길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