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제약이 LG생활건강 자회사 해태htb 자양강장 일반의약품 '영진 구론산 바몬드'를 이달부터 전국 약국을 통해 판매한다.
영진 구론산 바몬드는 1964년 영진약품이 출시했던 장수 자양강장제(드링크)다. LG생활건강이 2011년 인수한 해태htb가 2013년 12월 영진약품 드링크사업부를 재인수하면서 '영진 구론산 바몬드' 판매 사업을 해왔다. 해태htb는 2016년 해태음료에서 사명이 바뀌었다.
외용제 전문 제약사로 유명한 태극제약은 LG생활건강에 인수된 이후 일반의약품 드링크 시장으로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태극제약 측은 “앞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끌어올릴 것”이라면서 “향후 라인업도 지속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