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세 김동관·동원 다보스포럼 참석...'무한기업' 고민

왼쪽부터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배 스완 진 싱가포르 경제개발청 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
왼쪽부터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배 스완 진 싱가포르 경제개발청 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

한화그룹이 2010년 이후 10년째 다보스포럼에 참가, 미래를 선점하는 '무한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변화의 방향을 모색했다.

한화그룹은 이달 22일부터 스위스에서 열리고 있는 다보스포럼에 참가,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하는 주요 공식 세션과 토론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그룹 3세인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와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가 나란히 참가했다. 이들은 해외 정·재계 리더들과 50여 차례 비즈니스 미팅을 했다. 10년째 다보스포럼에 개근한 김동관 전무는 에너지 관련 기업인을 만나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확산과 발전 방안 의견을 나눴다.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오른쪽)는 22일(현지시각) 다보스에서 필립 벨기에 국왕과 면담을 갖고, 유럽의 신재생 에너지 시장전망과 향후 지구 온난화라는 전지구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자료:한화그룹]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오른쪽)는 22일(현지시각) 다보스에서 필립 벨기에 국왕과 면담을 갖고, 유럽의 신재생 에너지 시장전망과 향후 지구 온난화라는 전지구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자료:한화그룹]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