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앤, 카트코리아와 블록체인과 O2O 결합 MOU체결

태그앤 김기성 대표(오른쪽)가 카트코리아 정석우 대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했다.
태그앤 김기성 대표(오른쪽)가 카트코리아 정석우 대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했다.

블록체인 전문기업 태그앤(대표 김기성)은 카트코리아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그앤 블록체인 기술을 카트코리아 '카트야' 앱서비스에 접목한다.

카트야는 위치기반 정보를 이용해 전국 지역 소상공인이 가게 홍보와 광고를 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이다. 소비자가 매일 최대 2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국내 최초 역경매 방식 실시간 할인 O2O 플랫폼이다.

태그앤이 보유한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해 카트코리아는 카트코인을 발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사업자와 소비자에게 카트코인을 제공, 소상공인이 홍보와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는 차별화된 홍보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기성 태그앤 대표는 “자영업자 어려움이 심화되는 시점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소상공인은 물론 소비자가 최적 서비스를 통해 원활히 거래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과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소상공인 사업 활성화는 물론 사회공헌 활동 사업모델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협력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트코리아는 TV맛집 2만여 곳, 술집 1만6000여곳, 배달매장 2만8000여곳, 관광지·축제 정보 2만2000여곳 등 9만여 곳 이상 정보를 무료 제공하는 실시간 할인 견적 플랫폼을 연초 선보인 스타트업 기업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