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가 마련한 1인 미디어그룹 '크리에이티브포스'가 새해 첫 네트워킹 행사로 다채로운 행보를 예고했다.
SBA 측은 지난 25일 서울 상암동 SBA미디어콘텐츠센터 1인미디어 파트너스 공간에서 '2019년 1회 SPP파트너스데이'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SPP 파트너스데이는 서울시-SBA 크리에이티브포스 인원들간의 새해 첫 네트워킹으로서, 새해 사업안내·교육 및 비즈니스 소개 등의 일정과 함께 영화 '언더독' 오성윤 감독의 특강 및 네트워크, '틱톡' 협력사업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영화 '언더독' 오성윤 감독의 특강 및 네트워크는 국산 토종 애니메이션 '언더독'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1인 창작자들의 개성넘치는 콘텐츠 제작을 협의하는 형태로까지 진행, 오는 29일부터 개별 멤버들이 내놓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영승 SBA 대표이사는 "공공 1인미디어 커뮤니티 크리에이터 멤버들과 오성윤 감독의 만남을 통해 ‘언더독’의 아름다운 스토리와 콘텐츠를 전 세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토대로 서울시-SBA 크리에이티브포스의 영향력과 관련 산업의 성숙도를 높여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SBA ‘크리에이티브 포스’는 250팀의 1인미디어 창작자 커뮤니티로, 서울 상암동 SBA 미디어콘텐츠센터 내 1인미디어 시설구축 등 SBA의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사업과 맞물려 전년(387만명)대비 총 구독자수가 1037만명으로 증가하는 등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