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100% 재생지로 만든 에코박스 V2 도입

마켓컬리는 100% 재생지로 제작한 친환경 냉장박스인 에코박스 V2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코박스 V2는 포장재 전체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100% 재생지로 제작됐다. 이중 골판지를 사용한 공기충 구조로 기존과 동일한 보냉력을 유지한다. 내부 특수 코팅 처리해 습기에 젖지 않고 장시간 견고하게 형태를 유지한다.<본지 1월 16일자 19면 참조>

마켓컬리는 지난해 5월부터 실행한 스티로폼 박스와 아이스팩 회수 서비스도 지속한다. 주문 제푸 수령 후 문 앞에 스티로폼 박스(최다 2개), 아이스팩(최다 5개)를 놓아두면 된다. 회수된 스티로폼은 전문 재활용 업체에 전달된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에코박스 V2는 다양한 환경에서 수차례 테스트해 보냉력, 파손 등 안정성을 검증한 포장재”라면서 “앞으로도 환경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포장재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켓컬리, 100% 재생지로 만든 에코박스 V2 도입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