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는 파트너 크리에이터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총구독자 수가 올해 1월 기준 750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페이스북에서 활동하는 약 550개팀의 총구독자 수는 약 4000만명이며 인스타그램 기반 약 720개팀의 총구독자 수는 약 3500만명으로 집계됐다.
구독자 100만명 이상을 확보한 '메가 인플루언서'는 페이스북 5개팀, 인스타그램 4개팀 등 총 9개팀이다. 한류 커버댄스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는 '어썸하은(Awesome Haeun)', 글로벌 크리에이터 '데이브(The World of Dave)' 등이다.
다이아 티비는 약 1400개팀의 유튜브 총구독자 수 2억3000만명까지 합산하면 3개 사회관계망채널(SNS) 구독자가 3억명이 넘는다고 강조했다.
세계 무대를 대상으로 한 크리에이터도 늘어나는 추세다. 페이스북 글로벌 크리에이터 비중은 32.2%(176개팀)이며 인스타그램은 35.5%(256개팀)를 기록했다.
오진세 다이아 티비 국장은 “최근 파트너 크리에이터 유튜브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며 “중국의 웨이보(Weibo), 유럽의 데일리모션(Daily Motion), 북미의 비키(VIKI) 등에서도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