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산업 매출 10조원 돌파...전년 대비 5.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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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산업 매출 10조원 돌파...전년 대비 5.3% 증가

국내 정보·물리보안산업 매출 규모가 10조원을 돌파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이민수)가 발표한 '2018 국내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8년 정보보호산업 총 매출액은 전년대비 5.3%증가한 10조 895억원을 기록했다. 정보보안산업은 전년 대비 9.4%(3조원) 성장했으며, 물리보안산업은 전년 대비 3.6%(7조원) 성장했다.

정보보안 시스템 개발·공급 부문 매출규모는 네트워크보안 시스템 개발(7089억 원), 정보유출방지 시스템 개발(5046억 원)이 컸다. 성장률은 보안관리 시스템 개발(9.2%), 시스템보안 솔루션 개발(9.0%)이 높았다.

정보보안 관련 서비스 부문 매출규모·성장률은 보안컨설팅 서비스(2389억, 23.0%), 보안관제 서비스(3036억, 9.3%) 등이 두드러졌다.

물리보안산업에서는 출동보안서비스(1조 7668억 원)와 보안장비용 카메라 제조(1조 1244억 원) 제품이 높은 매출을 보였다. 물리보안 시스템 개발(9.4%), 보안용 통신장비 제조(8.6%) 성장률이 눈에 띄었다.

정보·물리보안산업 수출액은 전년 대비 4.9% 증가한 1조 6000억원으로 조사됐다. 정보보안산업은 21.2%(1100억 원), 물리보안산업은 3.8% (약 1조 5000억 원) 증가했다.

정보보안 관련 서비스 부분 수출 성장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보안컨설팅 서비스, 보안시스템 유지관리 서비스, 보안관제 서비스 성장률 모두 30% 이상을 기록했다.

정보·물리보안산업 공통적인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기술개발 인력 확보·유지와 자금조달 등으로 조사됐다. 정보보호 시장 발전을 위한 정부 지원 필요사항으로 자금지원, 세제혜택, 공공부문 시장수요 창출, 기술개발 지원 등 요구가 높았다.

이번 조사는 2018년 8월 23일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됐다. 국내 정보보호산업 시장규모 현황을 파악해 산업 발전 정책 수립 기초자료 활용을 목적으로 한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