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스타트업 육성 '파격 지원'

NH농협은행(행장 이대훈)은 'NH디지털 Challenge+'에 참여할 1기 스타트업을 3월 8일까지 모집한다.

창업 초기 기업이 사업모델을 구체화하도록 지원하고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초기자본 투자연계와 멘토링까지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팅 전문 프로그램이다. 기본 6개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농협은행, 스타트업 육성 '파격 지원'

농협은행은 선발된 스타트업 기업이 온전히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홍보, 법률, 재무, 투자 등 필요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NH핀테크 혁신센터에 입주해 농협은행 디지털부서와 같은 공간에 근무하며 더욱 기민한 협업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이대훈 행장은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펀드 조성, 창업생태계 확대 등 혁신기술 기반 기업과 상생할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모집 설명회는 2월 중 개최한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