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전역장병 채용 우수기업 선정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왼쪽)과 황상인 LG유플러스 부사장.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왼쪽)과 황상인 LG유플러스 부사장.

LG유플러스가 국방부로부터 2018 전역장병 채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국방부는 올해부터 '전역장병 채용우수기업 찾아가는 감사장 수여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 중 처음으로 LG유플러스를 방문해 국방부 장관 명의 감사장을 전달했다.

LG유플러스는 2011년부터 전역장병을 채용하기 시작, 2018년 국내 기업 중 장교 및 부사관을 포함해 총 55명을 채용했다. 현재 재직 중인 군전역간부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영업전문인재는 154명이다.

LG유플러스는 국방부 취업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자 올해부터 총 4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군전역간부를 대상으로 영업전문인재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국방전직교육원과 협업, LG유플러스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을 신설해 2박 3일간 영업전문인재에 대한 직무 이해를 높이고 군에서의 경력을 활용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강종일 LG유플러스 PS인사/지원담당은 “지난해 55명 전역장병이 채용됐는데 업무에 성실히 임해 회사 성과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채용에서 그치지 않고 군 경험과 특기를 살려 사회에서 높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