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금융사 이어 블록체인 업계도 전방위 스타트업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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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업계가 유망 스타트업 지원에 발 벗고 나선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차세대 신뢰 기반 다차원 블록체인 플랫폼 '이그드라시'를 개발 중인 알투브이(대표 서동욱)는 원스톱 블록체인 컨설팅 서비스 '디스테이션'을 오픈했다.

대형 금융사 이어 블록체인 업계도 전방위 스타트업 동맹

알투브이는 예전 인큐베이션센터 명칭을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서비스를 위한 우주 정거장 '디스테이션'으로 명명하고 효과적인 디앱(DApp)과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육성할 예정이다.

법률, 재무, 개발, 운영, 사무공간,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 업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기 얼라이언스를 최근 결성했다.

1기에는 이킴컨설팅, 스테이지나인, 글로스퍼, 하이콘, 블루펜, 레밋, 펜타베이스, 펜타베이스 등 총 12개 기업이 참여했다. 얼라이언스를 통해 디스테이션을 이용하는 각 고객사에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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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문서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 애스톤(대표 김승기)은 싱가포르 암호화폐거래소 비코인, 한국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너리즈, 블록체인센터(오킴스법률사무소 산하 기관)와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육성 및 산업발전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컨소시엄은 한국과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건전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블록체인 기반 다양한 디앱을 발굴하고 확대하기 위해 출범했다. 블록체인 기반 기술자문 및 개발지원, 법률·특허·세무자문, 국내외 가상화폐거래소 상장까지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오킴스법률사무소는 최근 서울 신사동에 블록체인센터를 개소하고,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 대상으로 변호사·변리사·회계사의 상시적·통합적 법률 자문과 사업 개발을 위한 네트워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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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도 투자부문 자회사인 바이낸스랩을 통해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시즌2를 시작했다.

세계 유망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 13곳을 선정해 신속하게 성장하도록 지원·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즌2 기간에도 지난해 시즌1에서 선발된 블록체인 스타트업 8곳에 대한 지원과 육성은 계속된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은 전 세계에 위치한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 중 기술력이 우수하고 탄탄한 기술진과 설득력 있는 사업모델을 보유한 업체를 선정해 10주간 10%의 지분과 토큰 판매 풀 10%에 해당하는 투자금을 지원한다. 멘토링, 선두업체들과의 광범위한 네트워킹, 법률 문제, 고용, 기술, 마케팅, 자금 조달 지원도 나선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