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매니아' 스마트 콜드체인 체크로드 플랫폼, 해외 수출 기반 마련

영하 80℃ 냉동용 스마트 IoT 모니터링 솔루션 '체크로드' 개발 완료

'넷매니아' 스마트 콜드체인 체크로드 플랫폼, 해외 수출 기반 마련

넷매니아(주)(대표 이춘화)는 영하 80℃에서 견디는 냉동용 스마트 IoT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 올해 글로벌 기업에 납품하기 위해 실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글로벌 기업과 수많은 시행착오와 경험을 축적하면서 개발한 콜드체인 솔루션인 ‘CheckLOD: Check Live Original Data(체크로드)’는 영하 20℃~영상 75℃ 냉장용 솔루션이었다. 올해에는 영하 80℃~영상 10℃에서 견딜 수 있는 냉동용 스마트 IoT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크게 업그레이드했다. 관계자는 냉장용에 이어 냉동용 시스템을 개발해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넷매니아는 올해 1사분기 내에 글로벌 기업에 체크로드 시스템을 납품할 예정에 있으며 금년 체크로드 솔루션의 기반을 다지면서 동남아 등 해외 시장도 공략할 전략을 세우고 있다.

콜드체인시스템이란 수확 직후부터 소비자에게 전달될 때까지 전 유통과정을 적절한 저온을 유지해 수확 직후의 신선도 상태 그대로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유통 체계로 주요 목적은 선도유지, 출하조절, 안정성 확보에 있다. 체크로드 시스템은 콜드 체인 서비스의 Last Mile 단계인 물류 창고에서 소비자에게 전달될 때까지 실시간 온도 모니터링 관리 IOT 솔루션이다.

체크로드 솔루션 개념도
체크로드 솔루션 개념도

한편, 넷매니아는 1998년에 설립됐으며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회사로서 현재 전자세금계산서 대행 서비스 '센드빌'을 운영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