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 M-Tech서 한국관 운영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한성)은 매년 8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일본 최대 기계부품 전문전시회인 '2019 도쿄기계요소기술전(M-Tech 2019)에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한국관을 운영한다.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 2019 동경기계요소기술전에 마련한 한국관 전경.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 2019 동경기계요소기술전에 마련한 한국관 전경.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도쿄기계요소기술전에는 자동차, 중공업, 신재생에너지, 플랜트 등에서 신기술과 신제품이 전시된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 중국, 대만, 태국 등 총 7개 해외 국가관이 운영되고, 총 1530여개사가 출품, 8만여명 이상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관은 10개사 14개 부스로 운영된다. 썬테크, 아이피에스오토, 대영금속, 케엠사 등 국내 우수 파스너 전문기업과 기계요소 전문기업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볼트, 냉간단조품, 비전검사기, 공압실린더, 주물 등 한국 제품 우수성을 알리고, 많은 현지 바이어로부터 한국 제품 기술력과 우수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일본 파스너 전문기업으로는 야하다네지, 이와타볼트, 이케다금속공업, 코바야시산업 등이 참가한다.

조합은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여러 해외 전시회에서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