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 '에셀리아', 배우 윤세아 전속모델 발탁

CJ ENM 오쇼핑 '에셀리아', 배우 윤세아 전속모델 발탁

CJ ENM 오쇼핑 부문은 단독 패션 브랜드 '에셀리아' 전속 모델로 배우 윤세아를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오쇼핑 부문은 최근 윤세아가 드라마에서 보인 지적이고 우아한 모습이 에셀리아 브랜드 이미지에 알맞아 캐스팅했다고 설명했다. 에넬리아의 대중적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에셀리아는 지난 2001년 오쇼핑 부문이 선보인 패션 브랜드다. 주로 여성 정장 제품을 취급한다. 누구나 잘 어울리는 실루엣을 찾기 위해 20~50대 연령대에 제품을 입혀보고 이를 패턴에 반영한다. 오쇼핑 부문은 올해 에셀리아 주문액이 전년 대비 150% 늘어난 500억원을 달성할 jt으로 예상했다.

에셀리아는 오는 12일 밤 9시 45분 봄·여름(S/S) 시즌 신상품 '여성 정장 4종 세트(17만9000원)'를 선보인다. 19일에는 '동가게' 프로그램에서 '봄 니트 앙상블(7만9900원)'을 판매한다.

정미리 CJ ENM 오쇼핑 부문 패션의류팀 MD는 “드라마에서 보여준 윤세아의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에셀리아 고품질 제품과 시너지를 낼 것”이라면서 “올해 니트 등 상품군을 강화해 TV홈쇼핑 여성 패션 대표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