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적자폭 감소 공신 '탈리온', 2분기 미국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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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적자폭 감소 공신 '탈리온', 2분기 미국 출시 예정

게임빌이 '탈리온'을 러시아·유럽에 이어 2분기 미국에 출시한다. 이와 함께 신작 4종을 글로벌에 순차 출시해 매출 성장을 노린다. 유명 지식재산권(IP), 글로벌 라이선스를 조화시켜 수익성도 높일 계획이다.

김동수 게임빌 IR실 이사는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을 통해 “글로벌 원빌드로 신작을 전략적 순차 출시한다”며 “주요 거점 중심 지역별 마케팅을 운영해 대작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 출시 첫 달 100억원을 벌어들인 탈리온은 1분기 러시아·유럽으로 진출한다. 게임성 강화를 위해 콘텐츠를 강화했다. 비즈니스모델(BM)도 강화해 실적 강화를 추진한다. 2분기에는 미국시장 출시가 예정돼 있다. 유명 지식재산권(IP)과 협업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신규 이용자 유입을 꾀할 계획이다.

자체 개발작 '엘룬'은 지난달 24일 대만 출시에 이어 한국, 미국, 유럽 지역에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 전략성을 바탕으로 현지에 맞는 마케팅을 진행한다.

7000만 다운로드에 육박하는 자체 IP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6년 만에 귀환한다. 프랜차이즈 고유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그래픽은 풀 3D로 일신했다. 3분기 출시 예정이며 스포츠게임 장점과 RPG 게임성을 합성해 신규시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NBA 공식 라이선스 기반 농구 게임 'NBA NOW'는 2분기 글로벌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소셜미디어 팔로어 수만 10억명에 이르는 NBA 공식 라이선스 힘을 활용한다. 레이싱 게임 IP를 모바일 디바이스로 옮긴 '프로젝트 카스 고'는 3분기 출시할 계획이다.

게임빌은 게임 출시 외에도 전략적 투자 및 비용 효율성 강화로 경영 효율성을 제고한다. 선택과 집중 기반 마케팅을 전개하고 전사 효율성 극대화에 나선다. 사옥 이전으로 컴투스와 시너지도 기대한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인당 매출 규모 확대를 기대한다.

이용국 게임빌 경영전략부문 부사장은 “게임빌과 컴투스는 플랫폼, 해외 법인 등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사옥이전으로 양사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게임빌은 지난해 4분기에 매출 413억원, 영업손실 8억원, 당기순손실 10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79% 상승했다. 영업손실은 전분기 대비 89% 축소됐다.

작년 연간 실적은 매출 1125억원, 영업손실 174억원, 당기순손실 59억원으로 영업손실 폭을 줄였다.

게임빌 적자폭 감소 공신 '탈리온', 2분기 미국 출시 예정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