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신차장 다이렉트 누적 계약 '5000대' 돌파

롯데렌터카는 신차장 다이렉트 온라인 계약 건수가 5000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차장 다이렉트는 PC와 모바일에서 신차 장기렌터카 견적부터 계약까지 5분 만에 완료할 수 있는 온라인 다이렉트 서비스다. 24시간 견적 내기와 간편한 계약 등 온라인 서비스가 강점이다. 지난해 3월 론칭 이후 최근 5000대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롯데렌터카 등록 차량 대수 약 20% 수준이다.

롯데렌터카는 신차장 다이렉트 온라인 계약 건수가 5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롯데렌터카는 신차장 다이렉트 온라인 계약 건수가 5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신차장 다이렉트는 무서류, 무방문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이 직원과 대면을 하지 않는 언택트(untact) 마케팅 대표 사례로, 모바일에 익숙한 2040세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30대 고객 비중은 오프라인 지점 대비 1.6배 높은 35.1%에 달한다.

롯데렌터카는 5000대 돌파를 기념해 첫 달 대여료를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월 10일까지 신차장 다이렉트로 장기렌터카 계약을 완료한 고객 중 선착순 50명에게 첫 달 대여료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최대 50만원이다.

구범석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은 “신차장 다이렉트 5000대 돌파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수요가 점차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앞으로도 온라인 채널 확장과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