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IT융복합사업단, 세계 최고 연구소 학생 견학 실시

전북대 대학특성화(CK-1) 정보기술(IT)융복합시스템인력양성사업단(단장 송철규)은 방학기간에 학생들을 해외 대학에 파견해 전공 교육과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단은 최근 동계 오프캠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보스턴 소재 의료수술 영상회사인 웨일 이미징 컴퍼니와 세계 최고의 공과대학 소속인 엠아이티 로보틱스 랩에 2주 동안 22명의 학생을 파견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웨일 이미징 컴퍼니에서 초음파 영상장비로 시술 환자 상태를 모니터링 하는 바이오 이미징을 실습했다.

또 엠아이티 로보틱스 랩에서는 쥐 실험을 통해 인체에 적용해보는 동물 생물학 강의를 듣고, 이를 토대로 박사 연구원과 함께 의학 관련 세미나에도 참석해보는 등 세계적 연구 현장을 경험했다.

전북대CK-1 IT융복합시스템인력양성사업단은 방학기간에 학생들을 해외 대학에 파견해 전공 교육과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대CK-1 IT융복합시스템인력양성사업단은 방학기간에 학생들을 해외 대학에 파견해 전공 교육과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소와 보스턴대학 및 노스이스턴 대학을 탐방하고 브레인 코와 보스턴 파인 미술 박물관 투어 및 체험 활동을 했다.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회화교육을 진행했으며 현지 학생과 석·박사 등의 멘토링을 통해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말에는 로브스 앤 피쉬스 밀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스턴의 노숙자를 위해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도 보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