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스케이프-옥션, 환자 커뮤니티 플랫폼 연계 업무협약 체결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인쇄하기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이사(왼쪽)와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장민후 대표.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이사(왼쪽)와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장민후 대표.>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와 전자상거래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이 '옥션-휴먼스케이프 환자 커뮤니티 플랫폼 연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

서울 역삼동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베이코리아 기업커뮤니케이션팀 홍윤희 이사와 휴먼스케이프 장민후 대표 등이 참석해 양사 향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휴먼스케이프는 개인 건강기록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통해 난치, 희귀질환 환자들의 건강 정보를 안전하게 수집하고, 제약사, 연구기관 등에서 데이터를 필요로 할 때 환자들에게 데이터 유통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나. 데이터 유통 과정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투명하게 관리한다. 이를 통해 치료법을 찾지 못한 세계 3억5000만명 환자들이 자신의 데이터를 통해 임상에 참여하는 등 치료 기회를 확대한다.

옥션은 국내 오픈마켓 최초 장애-실버용품 전문관인 '케어플러스'를 운영하며 국내 250만명에 달하는 장애인, 장기요양 환자와 가족 대상으로 정보가 부족해 구매가 어려웠던 의료기기나 장애용품을 판매한다. 장애용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스타트업들의 판로 지원에도 나선다.

협약을 통해 휴먼스케이프와 옥션 케어플러스는 협력 체계를 구축, 옥션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휴먼스케이프 커뮤니티에서도 소개한다. 또 공동 마케팅, 헬스케어용품 연구와 개발을 비롯 다양한 업무 연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기업커뮤니케이션팀 이사는 “장애용품의 경우 동료 환우·장애인이 보유한 정보 의존도가 높은 만큼 휴먼스케이프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커뮤니티 서비스에 잠재력이 높다고 본다”면서 “환우·가족 정보 참여를 통해 장애용품 시장이 풍성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는 “정보 획득부터 필요 용품 구입까지 환우들을 위해 더욱 편리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