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나, 파트너사와 손잡고 국내 통신장비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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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킷 광통신장비 전문업체 시에나가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통신장비 시장을 선도한다. 사진은 지난해 파트너데이 위크숍.
<글로벌 패킷 광통신장비 전문업체 시에나가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통신장비 시장을 선도한다. 사진은 지난해 파트너데이 위크숍.>

글로벌 패킷 광통신장비 전문업체 시에나(Ciena)가 5G 시대 개막 등 환경변화에 대응해 국내 통신장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시에나는 자사 장비 유통·구축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시에나코리아(지사장 김인성)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통신환경 변화에 따른 차세대 초고속 통신망 기술 및 대용량 물리 네트워크 가상화, 보안 강화 기술'을 주제로 파트너데이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차세대 광대역 통신망 중추가 될 다양한 기술을 소개한다. 국내 통신시장 필수 요구사항 접목 뿐 아니라 통신시장을 이끌 미래기술을 논의할 예정이다.

소개기술은 △고집적 대용량 광전달 기술 △통신망 가상화·자동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관리 및 제어기술 △데이터 보호 및 해킹 방지를 위한 양자암호 기술 등이다. 시에나코리아는 미래 네트워크가 반드시 갖춰야 하는 통신망 기술 지식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5G 시대 도래와 이더넷 비즈니스 서비스 및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데이터 트래픽이 데이터센터에 폭주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네트워크 사업자는 빠른 속도로 많은 연결 수단을 구현해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다. 동시에 수많은 최종 사용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결 성능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해야 한다. 시에나는 이같은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강력한 컴퓨팅 기능과 대용량 연결성을 최종 사용자 장치 가까운 곳에 배치, 시장을 선도하는 패킷 제품군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메릴랜드주 하노버에 본사를 둔 시에나는 1992년 설립, 27년 전통 글로벌 통신네트워크 장비업체다. 이동통신 기지국과 교환기를 연결하는 프론트홀(Fronthaul)과 백홀(Backhaul) 장비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한국시장에 진출한 시에나는 국내 주요 통신사에 핵심장비를 공급하며 성장했다. 노키아, 화웨이와 한국시장에서 3파전을 벌이며 기간통신망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강력한 최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능을 갖춘 제품을 패킷네트워킹 제품군에 추가하며 통신장비 시장을 공략 중이다. 시에나는 5G, 자율주행차, 스마트팩토리, 산업용 IoT 등 끊임없이 확장되는 대용량 데이터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 선보여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김인성 시에나코리아 지사장은 “차세대 모바일 기술을 현실화하는 토대는 초고속·자율제어형 유선통신망, 일명 적응형통신망(Adaptive Network)”이라면서 “유선망을 보다 지능화하고 견고하며 안전하게 유지, 발전시킬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을 국내 파트너와 공유해 통신 사업자 네트워크 발전·서비스 안정화와 고용 창출, 경제 활성화 및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