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휴롬디바로 '암비안테 키친이노베이션 상' 2년 연속 수상

독일 암비안테 라이브 쿠킹 쇼에서 휴롬디바를 시연하고 있다.
독일 암비안테 라이브 쿠킹 쇼에서 휴롬디바를 시연하고 있다.

휴롬은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소비재 전시회 '암비안테(Ambiente)'에서 원액기 휴롬디바가 '키친이노베이션(KitchenInnovation of the Year 2019)' 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키친이노베이션 상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심사단과 리서치 기관이 진행한 소비자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휴롬디바는 사용자 편리성, 혁신성, 제품 이점, 디자인 등 네 부문에서 호평 받았다. 휴롬은 지난해 휴롬원더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휴롬은 11일(현지시각) 진행한 암비안테 라이브 쿠킹 쇼에서 휴롬디바를 이용한 착즙 시연도 선보였다. 방문객에게 자연 그대로의 맛과 색, 영양을 담은 주스 시음 기회를 제공했다. 관람객은 한층 쉬워진 세척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휴롬디바는 신개념 주스필터를 탑재해 세척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착즙 시 주스필터에 찌꺼기가 끼지 않아 필터 분리 후 물에 헹구기만 하면 30초 안에 세척이 끝난다. 한번에 간단히 조립 가능하며, 주스 트레이, 조그 다이얼을 접목한 슬림하고 감각적인 디자인도 강점이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2년 연속 암비안테 키친이노베이션을 수상해 휴롬 원액기 우수성을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유럽을 비롯한 세계 소비자들이 만족할 만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