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이슈] 인덱스마인, ‘암호화폐 가격 예측 리그’ 2월 중순 예정

[블록체인&이슈] 인덱스마인, ‘암호화폐 가격 예측 리그’ 2월 중순 예정

금융정보 소셜미디어 서비스 기업 인덱스마인(Indexmine)은 암호화폐 가격을 가장 정확하게 예측한 참가자에게 코인을 지급하는 ‘암호화폐 가격 예측 리그’를 코인피닛(Coinfinit) 거래소와 함께 2월 중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그 사전 참가 신청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인덱스마인이 운영 중인 금융 예측정보 플랫폼 ‘레인보우닷’에 계정을 생성하고 안내에 따라 코인피닛 계정 생성까지 마쳐야 한다.

금융정보 소셜미디어서비스 기업 인덱스마인은 허위정보나 주관적 의견, 출처가 불분명한 금융정보들이 무분별하게 제공되고 있는 현 금융시장의 불투명성을 제거하기 위해 블록체인의 주요 특성 중 하나인 기록의 위변조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활용하여 금융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에 기록된 정보 제공자의 실적을 바탕으로 측정 후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다양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보다 더 안정적인 플랫폼 개발 및 출시에 힘쓰고 있다.

인덱스마인이 사용자들의 건강한 금융정보시장 생태계 구현을 위해 내놓은 첫 플랫폼이 ‘레인보우닷’이다.

레인보우닷은 미래 금융상품 가격 및 인덱스 ‘예측 경쟁’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금융정보를 만들어가는 플랫폼이다. 폐쇄적으로 운영되어온 기존의 금융정보 제공 서비스와 달리 공개적인 예측 경쟁을 통해, 정보 제공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평판을 부여한다.

참여자는 개별 암호화폐의 현재 시점의 가격을 확인하고 미래 특정 시점의 가격을 예측할 수 있다. 예측 시점에 도달하면 정확도에 따라 점수가 부여되고, 서비스 이용자는 이 점수를 확인하여 해당 참여자의 평판을 확인할 수 있다. 예측 내용이 모두 공개되므로 사후 조작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레인보우닷은 AI 기술을 통한 데이터 분석 및 소셜 러닝 엔진을 통해 정확한 금융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의 집단지성을 이용한 크라우드소싱에 대한 분석과 알고리즘을 통해 기존 금융상품 예측시장의 불투명성을 제거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실시간 차트를 보여준다.

박상우 대표는 “기존 금융상품 예측시장의 불투명성을 제거하기 위해 레인보우닷을 론칭하게 되었으며, 텔레그램 등 메신저 단체 채팅방에서 흘러나오는 무분별한 정보들로 인해 발생하는 투자자들의 문제를 해당 플랫폼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덱스마인은 정확하고 투명한 금융정보를 개인투자자 뿐만 아니라 전문투자자들에게도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 가능한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금융 투자에 있어 생길 수 있는 피해를 줄이고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플랫폼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