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먹는물 수질검사 공인기관' 자격 취득

류권주 SK매직 대표이사(왼쪽 다섯 번째)가 환경분석센터 개관식에서 임직원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류권주 SK매직 대표이사(왼쪽 다섯 번째)가 환경분석센터 개관식에서 임직원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SK매직(대표 류권주)은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지정하는 '먹는물 수질검사 공인기관' 자격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SK매직은 먹는물, 먹는샘물, 먹는물 공동시설, 지하수, 상수원수를 대상으로 먹는물(먹는샘물) 수질기준 전 항목, 상수원수 관리규칙에 따른 원수 수질검사 공인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외부 수질분석 의뢰를 받아 공인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는 권한을 갖췄다. 수질검사 역량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셈이다.

SK매직은 자격 취득과 함께 경기도 화성 공장 내 '환경분석센터'를 개관했다. 지난 14일 개최한 개관식에는 류권주 대표이사, 문철현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이 참가했다.

류 대표는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각고의 노력을 다해 오래 전부터 숙원 과제로 삼았던 먹는물 수질검사 공인 기관 자격을 목표 시점보다 앞당겨 취득했다”면서 “앞으로도 SK매직 제품 안전성과 더 나은 환경을 위해 끊임 없이 연구하겠다. 고객에게 더 큰 신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