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호남권역 초등 4학년 이상부터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홍보소통단 '루체스타 3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루체스타는 빛을 의미하는 루체(luce)와 별을 뜻하는 스타(star)의 조합어로 과학과 예술적 소양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상징한다.
과학관은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올해부터 루체스타 모집 대상을 광주 외에 전남과 전북으로 확대한다. 단원은 매월 1회 동반 4인까지 과학관 상설전시, 특수영상관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또 단원에 한정해 월 1회 과학교실 무료 교육 참여기회를 부여하고 우수 단원의 학급 초청행사도 4개교로 확대한다. 봉사활동 인정시간도 전년 13시간에서 총 20시간으로 늘릴 방침이다.
루체스타 3기는 오는 4월 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8개월간 과학관의 홍보대사,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콘테스트, 미션참여 활동을 펼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