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맞춤설계SW 전문기업 헤븐트리(대표 홍정원)가 블록체인 기반 기업맞춤설계SW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한다.
헤븐트리는 이를 위해 최근 가트너, 누앙스 커뮤니케이션즈 등 미국 글로벌 기술기업과 잇달아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기술과 제품 라이프 사이클을 분석해 새로운 신제품 출시전략을 세우는 등 해외 시장을 무대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파트너십을 맺은 가트너는 IT분야 세계 기술트렌드 조사분석 기관으로 조사분야에서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와는 제품과 기술 라이프 사이클을 분석하거나 경쟁사 제품을 분석해 벤치마킹하고 신제품 출시전략을 함께 세울 계획이다. 가트너가 해외 구매선 발굴과 제품 차별화를 위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협력하기로 했다.
누앙스 커뮤니케이션즈에는 광학문자인식기술(OCR)과 인공지능(AI) 문자인식기술(ICR)분야에서 관련 제품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누앙스는 음성인식과 AI분야 선도기술을 보유한 다국적 컴퓨터 SW기술기업이라 이 회사가 보유한 관련 기술을 지원받아 아날로그 메타데이터를 수집, 데이터 마이닝과 빅데이터 적재솔루션, 공공기관 문서자동화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한 솔루션은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공동판매한다.
홍정원 대표는 “최근 IT관련 글로벌 기업과 속속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었던 데는 우리의 기업 관련 솔루션이 우수하다는 인증을 받은 것”이라면서 “이들 기업과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