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테크놀로지, MWC 2019서 5G용 안테나 및 RF 모듈 글로벌 출격

무선통신장비 기업 에이스테크놀로지(대표이사 구관영 홍익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월 25일부터(현지시간)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9’에서 5G 상용제품 및 글로벌 통신사업자에게 공급되는 이동통신 기지국 안테나와 모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에이스테크놀로지는 이 행사에서 5G 상용 제품, LTE Advanced, 인빌딩 멀티 솔루션, Advanced 전장 모듈, RF 필터 및 커넥터/케이블 액세서리 분야의 제품 소개와 시연을 진행한다.

5G 상용 제품 분야에서는 5G 상용 서비스에 적용된 대용량 다중입출력 안테나 & 필터 유닛(Massive MIMO Antenna & Filter Unit: AFU) 3종을 전시한다. 이 회사는 기존 4G LTE 보다 20배 이상 빠른 속도로 자율 주행, 사물 인터넷 등을 지원할 수 있는 5G 상용 안테나 필터 유닛(Massive MIMO Antenna & Filter Unit)을 지난 해 개발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이용한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추고 상용 제품을 글로벌 통신장비 리더 기업들에게 공급 중이다.

LTE Advanced 안테나 분야에서는 적은 투자 비용으로 기존 LTE 데이터 트래픽 용량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는 Dual Beam 안테나와 다국적 글로벌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최신 Full Wide Band 안테나 등 한국, 미국, 베트남, 인도, 일본 통신사업자 등에 상용 공급하고 있는 안테나 10여종을 선보인다.

또한 복잡해진 무선통신 주파수 환경 속에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PIM(Passive Inter-Modulation) 문제를 극소화시키는 PIM Free 신기술이 적용된 RF 필터 및 5G 자율주행 핵심기술인 전장용 스마트 안테나,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안테나 등도 선보인다.

에이스테크놀로지 홍익표 대표이사는 “이번 MWC 참가는 에이스테크놀로지가 5G 선두 기업으로 글로벌 진출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당사는 탁월한 5G 기술, 대량 생산 체계 구축, 세계 최대 공급 등으로 5G 리더십을 강화해 국민, 고객, 주주, 임직원으로부터 신뢰를 쌓아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향선 전자신문인터넷기자 hyangseon.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