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는 사용자에게 가장 적절한 아이템을 추천하기 위한 딥러닝 기반의 데이터 분석 엔진인 'Konan SmartMatch 2.0(이하 코난 스마트매치 2.0)'을 지난 1월 정식으로 론칭했다고 밝혔다.
코난 스마트매치 2.0은 고객사가 쉽고 빠르게 인공지능 추천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개발된 설치형 추천 엔진이다. 구인구직 포털 ‘사람인’의 ‘인공지능 추천’이나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에 모듈 형태로 도입된 코난 스마트매치 1.0에서 고도화되어 단독 솔루션으로 출시됐다.
특히 해당 솔루션 도입 시 제공되는 관리기에서 User-based CF(Collaborative Filtering), Item-based CF(Collaborative Filtering), Association Rules, Segmentation 등 다양한 추천 모델을 클릭 한 번으로 적용하고 스케줄링할 수 있다. 고객사의 담당자는 제공되는 통계와 테스트 결과를 비교하며 학습 모델을 수정, 삭제, 재적용하며 더 나은 모델링을 만들어갈 수 있다. 또한 여러 모델의 추천 결과를 하나로 묶어서 조회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매칭 스키마 페이지가 함께 제공돼 정교한 모델링에 유리하다.
관리 페이지는 학습모델, 스케줄, 매칭 스키마, 추천 결과의 화면을 위젯 방식으로 추가하거나 제거할 수 있어서 담당자 편의대로 구성할 수 있다. 매뉴얼은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인터랙티브(interactive) 방식으로 제공된다.
더불어 코난 스마트매치 2.0은 사용 후 도입을 결정할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을 적용하려는 고객에 한하여 90일 한정 평가판을 도입하여 솔루션 도입 전·후 유입량 및 매출을 직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다. 물론 90일 기간 이후 정식 솔루션 도입 역시 기존 서비스에서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코난테크놀로지 인텔리전트엔진그룹의 오창민 책임연구원은 “추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라며 "어떻게 하면 우리 고객사가 쉽고 편하게 추천 엔진을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했다”라고 제품 출시 배경을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