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9년형 QLED TV', 미국 전문지서 잇달아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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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9년형 QLED TV Q900R
<삼성전자 2019년형 QLED TV Q900R>

삼성전자가 지난달 미국에 2019년형 QLED TV를 가장 먼저 출시한 이후 현지 오디오비디오(AV) 전문 매체로부터 잇달아 호평을 받았다. 역대 삼성전자 TV 중 최고라는 찬사부터, 평가 점수 만점까지 획득하며 성능을 인정받았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AV전문매체들이 삼성전자 2019년형 QLED TV에 대해 연이어 호평했다.

'AVS포럼(AVS Forum)'은 삼성전자 QLED 8K 82형 모델(Q900R 82형)에 대해 “현재까지 출시된 삼성 TV 중 최고의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AVS 포럼은 2019년형 신제품에 신규 적용한 '울트라 뷰잉 앵글'과 '초저반사 패널 기술'을 강점으로 꼽았다.

삼성전자는 2019년 QLED 전 제품에 패널 구조 개선을 통해 화면에 빛을 균일하게 뿌려주고, 신규 화면 보정 알고리즘을 적용해 시야각을 개선했다.

AVS 포럼은 'QLED 8K'는 옆에서 시청해도 컬러와 명암비가 왜곡되지 않고, 특히 번짐없이 진한 블랙을 표현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밝은 곳에서도 화면에 외부 빛이 반사돼 비치는 현상이 없어 '칠흑 같은 블랙' 표현이 가능하다고 극찬했다. 또 일반적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대비 밝은 밝기와 시야각을 벗어나도 변하지 않는 색상 표현에 대해서도 장점으로 꼽았다.

AVS 포럼은 8K 업스케일링 기술에 대해서도 “단지 해상도가 높아진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AI)과 진일보한 알고리즘을 통해 그 이상의 가치를 구현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다른 AV 매체인 'HD구루(HD Guru)'는 'QLED 4K' 65형 모델(Q90R 65형)에 대해 “훌륭한 화질과 강력한 스마트 기능으로 큰 진보를 보여준 제품”이라면서 5점 만점을 부여했다.

HD구루는 넓은 시야각과 함께 변함없는 색상표현과 명암비를 유지해 주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또 깊은 블랙을 유지하는 동시에 높은 밝기를 구현하고, 이미지 잔상이 남을 우려가 없다는 점도 언급했다.

HD구루는 이 제품이 HDR 영상을 제대로 구현하면서도 섬세한 음영 디테일과 완벽에 가까운 컬러 볼륨으로 생생한 이미지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4K TV 부문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고 평가했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