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 해외 진출 지원하는 '제 4회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개최

구글,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 해외 진출 지원하는 '제 4회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개최

'제 4회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결승 이벤트가 6월 29일 열린다.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은 국내 중소 개발사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건강한 모바일 생태계 확장을 위해 구글이 세계 최초로 2016년 한국에서 개최한 페스티벌이다. 지금까지 총 900여개 개발사가 1000개 이상 게임을 출품했다.

올해 구글은 300명 유저 심사단을 선정해 구글 및 업계 심사위원과 함께 결승 이벤트에 진출할 작품을 선정한다. 구글플레이에 게임을 출시한 30인 이하 국내 게임 개발사는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과거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 지원했지만 톱20 개발사에 들지 못한 개발사도 2018년 1월 1일 이후 출시된 게임에 한해 동일한 작품으로 재출품이 가능하다.

민경환 구글 한국 안드로이드 앱/게임 비즈니스 총괄은 “국내 인디 게임 개발자가 국내 시장을 넘어 성공적인 글로벌 데뷔를 할 수 있도록 지원 폭을 넓히고 있다”며 “좋은 게임을 많이 발굴해서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