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신사옥 공개 어땠나 '바람직한 근무환경'

사진=SBS캡쳐
사진=SBS캡쳐

JYP 신사옥 내부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JYP 수장이자 가수 박진영은 10일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새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그가 공개한 신사옥은 공조 시스템과 식물들이 함께 공기를 정화해 쾌적한 환경이었다. 박진영은 “온 건물을 독소가 하나도 안 나오는 친환경 재질로 만들었다”며 “산소 공급기가 틀어져 있어 산소가 계속 공급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0년 동안 방이 없었다. 내 방이 처음 생겼다”며 개인 사무실을 공개했다. 아담한 크기이지만, 세련되고 독특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남다른 스케일의 구내식당도 공개됐다. 식당엔 코스요리 뺨치는 다양한 유기농 요리들이 준비돼 있었다.

 

그는 “1년 식비가 20억이다. 직원과 연예인, 연습생들까지 모두 여기서 먹는다”며 “부모님들이 우리에게 맡기는 건데, 한창 클 나이에 대충 인스턴트로 때우는 연습생들을 보면 너무 안타까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모의 마음으로 집밥 같은 식사를 제공하자고 생각했다. 여기 있는 동안은 내 책임이다”라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