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대표 이기호)는 ABC마트 최상급 채널 '그랜드스테이지' 매장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랜드스테이지는 ABC마트 차세대 핵심 매장이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구축된 판매 채널이다.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특별한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각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ABC마트는 지난해 8월 강남본점을 시작으로 이 달 8일 '그랜드스테이지 현대미아점'을 오픈했다. 13일에는 '그랜드스테이지 원주일산점'을 새롭게 개점한다. 현대미아점과 원주일산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백화점 및 번화가 안에 위치했다.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 방문이 예상된다.
ABC마트는 원주일산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는 17일까지 신발 1족 구매 시 10%, 2족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반스 인기 아이템 스타일 36을 16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판매한다. 나이키 스테디셀러 에어맥스 95·97과 푸마 썬더 제품도 준비했다.
ABC마트 관계자는 “트렌드에 예민한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최상급 채널인 그랜드스테이지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략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새로운 신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