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해빙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천연가스 공급시설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달 12일부터 3월 7일까지 주요 천연가스 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19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 평택·인천·통영·삼척 등 전국 4개 생산기지 내 85개 시설물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가 인천지역본부 경서관리소를 방문해 주요 가스 공급설비를 확인,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안전 위해요소 사전 제거를 비롯해 재난 상황 대응체계 확립 등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인천·경기 등 수도권은 인수·산업시설 밀집지역인 만큼, 물샐 틈 없는 현장 안전관리로 안정적 천연가스 공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