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글로벌게임센터, 게임 기업 동남아시아 진출 지원

경기글로벌게임센터는 도내 게임기업의 동남아시아 게임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19 글로벌 시장 상용화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본 사업은 경기도 7개 게임기업이 동남아 게임시장에 직접 진출할 수 있도록 마케팅, 게임 테스트, 기술지원 등을 지원하는 상용화 지원 사업이다. 총 예산은 5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4월부터 약 8개월 동안 진행되는 상용화 지원 사업은 미출시 게임 또는 국내 서비스 중인 게임을 가진 개발사 중 동남아시아로 직접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동남아시아 게임시장 중 출시를 희망하는 국가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다양한 사전 테스트를 통해 국가별 상이한 접속환경에서도 원활하게 게임을 실행하기 위한 기술지원이 제공된다. 또 출시게임 성과에 따라 마케팅 비용을 차등 지원하여 우수 프로젝트가 현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일 현재 경기도 내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있는 게임 개발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5일 15시까지 소정의 양식을 갖춰 접수하면 된다.
지원 접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 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GCA Global Game Expo2 행사 모습.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GCA Global Game Expo2 행사 모습.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