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공기질 빅데이터 '에어맵코리아' 세계로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 사장이 UN환경총회에서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패널 토의에 참여했다.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 사장이 UN환경총회에서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패널 토의에 참여했다.

KT가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4차 유엔환경총회(UNEA)'에 초청받아 공기질 측정 시스템 '에어맵 코리아' 글로벌 확산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유엔환경계획과 '글로벌 에어맵' 구축 프로젝트 협력도 논의했다. 에어맵 코리아 핵심역량을 활용해 유엔환경계획의 글로벌환경종합상황실 구축 사업에 참여하기로 협의했다.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 사장이 조이스 수야 UN환경계획 부사무총장과 글로벌 에어맥 구축 프로젝트 협력을 논의했다.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 사장이 조이스 수야 UN환경계획 부사무총장과 글로벌 에어맥 구축 프로젝트 협력을 논의했다.

조이스 수야 유엔환경계획 부사무총장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AI 등 혁신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보유한 KT와 협력이 글로벌 환경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사장)은 “앞으로 유엔환경계획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환경 문제 개선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유엔환경총회는 2년 마다 193개 유엔 회원국 정상급 리더, 환경부 장차관,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여하여 글로벌 환경문제를 논의하는 회의다. 4차 총회는 '환경 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주제로 열렸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