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AWS 기반 글로벌 가상화데스크톱 서비스 모델 제시

틸론이 지난 11년간 운영해온 클라우드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글로벌형 다스(DaaS:Desktop as a Service) '엘클라우드 플러스 더블유(ElCloud+W)'를 처음 선보인다.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을 국내에서 해외로 확대, 글로벌 가상화 데스크탑 서비스 모델을 내놓았다.

틸론(대표 최백준·최용호)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플랫폼에 가상데스크탑 솔루션 '디스테이션' 시스템과 서비스를 구성하고 AWS전용 클라이언트를 개발해 차세대 다스 비즈니스 모델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MS 애저(Azure)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 플랫폼에 다스 서비스를 적용해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엘클라우드 플러스 더블유'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WS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세계 정보 접근에 대한 자율성과 안정성을 확보, 기업이 규제에 얽매이지 않고 다스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다.

엘클라우드 플러스 더블유는 가상 클라우드 데스크톱 환경에서도 고품질 동영상을 끊김 현상없이 재생한다. 현존하는 세계 데스크탑용 소프트웨어를 안정적이고 빠르게 운영할 수 있다. 일반 PC 성능보다 동일하거나 우수해 스마트 워크 스페이스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다양한 고객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다스 엔진을 지원, 기업이 자체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복합적으로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로 영역을 확대한다.

최백준 대표는 “사용자에게 개방성과 자율성을 제공하고 국내 클라우드발전법 시행 이후 5G 시대 개막, 4차산업혁명 가속화, PC없는 사무환경 등 어느 때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원하는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다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발전법 시행 이후 다스 서비스 시장은 성장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공공기관 다스 서비스 도입 구체화, 연구개발, 시범사업 등 각종 정부 클라우드 활성화 정책 지원 덕분에 시장이 활성화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