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토큰, 글로벌 거래소 그룹 ICE 모니터링 서비스 대상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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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 토큰, 글로벌 거래소 그룹 ICE 모니터링 서비스 대상에 포함

암호화폐거래소 후오비코리아는 후오비 자체 발행 암호화폐 후오비 토큰(HT)이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 인터콘티넨탈익스체인지(ICE) 암호화폐 데이터 모니터링 서비스 대상에 포함됐다고 18일 밝혔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백트(Bakkt)의 모회사 ICE는 트위터를 통해 자사 '암호화폐 데이터 피드'서비스에 총 58개의 암호화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ICE와 블록체인 기술업체 블록스트림(Blockstream)이 협력해 만든 암호화폐 데이터 피드는 암호화폐의 가격, 오더 북(Order book) 데이터 등 실시간 암호화폐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이오스(EOS)를 비롯한 우수 암호화폐들이 선정됐고 암호화폐 거래소 토큰으로서는 유일하게 후오비 토큰이 포함됐다.

ICE발 호재로 후오비 토큰은 4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며 지난 30일간 약 75% 이상의 큰 상승폭을 보였다.

리비오 웡 후오비글로벌 CEO는 우수 프로젝트 상장 플랫폼 '후오비 프라임(Huobi Prime)' 출시를 예고했다. 후오비 프라임은 후오비 토큰을 활용해 우수 프로젝트에게 혁신적이고 합리적인 상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