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송금지원금’, 미가입 친구만 받는다?

사진=토스 홈페이지 캡처
사진=토스 홈페이지 캡처

토스 송금지원금 방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토스 송금지원금이란 아직 가입하지 않은 지인들을 대상으로 몇천 원 상당의 돈을 보내 사용하게끔 유도하는 마케팅 방법으로 문자로 알림이 간다.

토스 송금지원금은 본인의 휴대폰에 입력된 지인들에게 보낼 수 있으며, 자칫 스팸 메시지로 오해할 수 있다.

신규 가입자 확보를 위해 진행하는 해당 마케팅은 가입자에게 9만 원 지원금을 주고 3천 원씩 보낼 수 있다.

한편, 한 번 보낸 지인은 목록에서 사라지고, 문자를 받은 후 24간 내에 토스 앱을 설치해야 송금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또 행운 퀴즈를 통해 고객 참여를 높이는 마케팅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가입자들이 직접 문제를 만들 수 있어 반응이 좋고 상금도 누릴 수 있다. 때문에 현재 앱을 사용하는 가입자만 1100만 명으로 알려진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