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분산 원장 플랫폼 ‘팬텀’, 비트맥스 거래소•디지파이넥스 등 연이은 상장 돋보여

차세대 분산 원장 플랫폼 ‘팬텀’, 비트맥스 거래소•디지파이넥스 등 연이은 상장 돋보여

차세대 분산 원장 플랫폼 팬텀(Fantom)의 연이은 상장을 보였다. 이번 상장을 보인 곳은 3세대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비트맥스(BitMax.io)와 글로벌 거래소로 전 세계 거래량 8위를 기록 중인 디지파이넥스(DigiFinex) 다.

팬텀은 국내 푸드테크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식신과 한국푸드테크협회가 만든 블록체인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다.

상장은 지난 12일 비트맥스, 지난 19일 디지파이넥스 순차적으로 완료했다. 특히, 비트맥스는 코인마켓캡 기준 전 세계 거래량 1위 거래소로 람다(Lambda), 엘티오 네트워크(LTO Network), 코바(COVA), 도스 네트워크(DoS Network)등 유망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상장했다.

또한, 상장 이후 비트맥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글로벌 진출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업체 관계자는 “팬텀 플랫폼은 블록체인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블록 생성 기술인 방향성 비순환 그래프(Directed Acyclic Graph:DAG)를 바탕으로 라케시스(Lachesis) 합의 프로토콜을 도입했다. 덕분에 거래 처리 속도가 빨라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팬텀의 궁극적인 목표는 블록체인 시스템이 기반이 된 스마트 시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최근 글로벌 상위 거래소에 보인 연이은 상장은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부이다. 최종적인 목표는 스마트 시티 구축이며, 이를 위해 글로벌 커뮤니티의 도움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