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대외사업 확대를 선언했다.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잠실 삼성SDS 캠퍼스에서 제3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액, 1주당 2000원 배당금 승인 등 안건이 통과했다.
삼성SDS는 지난해 매출액 10조 342억원, 영업이익 8774억원을 달성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올해 경영방침을 '대외사업 확대를 통한 혁신적 성장'으로 정하고 회사 비전인 '데이터-드라이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리더'를 더욱 공고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4가지 중점 추진 사항으로 △대외·해외사업 확대 △글로벌 사업수행 체계 정립 △신기술 기반 고객 IT혁신 선도 △물류 운영 고도화와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면서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해외사업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IT서비스 4대 전략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전략적 투자와 제휴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