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오는 29일까지 外人무역인종합비즈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최대 2년간 사무공간 및 지원혜택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외국인무역인 육성을 토대로 한 국내 기업역량 강화에 보다 실무적인 무게를 싣는다.

최근 SBA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BA 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사무공간(1인실 기준) 입주기업 모집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SBA 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서울 강서구 등촌동 SBA서울유통센터 내)'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매출증대를 위한 외국인 무역인 양성 및 활성화 공간이다.

이번 모집은 해외 유통 및 무역업을 영위하거나 준비 중인 재한외국인, 귀화자,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총 23명 내외의 범위내에서 선발된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특히 사무공간 필요성을 중심으로 사업전략의 적정성, 사업수행 차별성, 사업수행 우수성, 성장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선발된 인원에게는 최대 2년간 입주기회와 1인1개실 개인 사무공간, 역량강화 프로그램(실무교육, 서울어워드 우수상품 소싱지원, 우체국 EMS할인율, 분야별 1:1멘토링, 홍보마케팅 등)이 지원된다.

입주신청 방법은 SB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김용상 SBA 마케팅본부장은 "SBA는 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를 기반으로 전문 멘토링, 무역 실무교육, 상품 소싱지원 등 외국인 무역인의 양성을 활성화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외국인 무역인으로서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